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27분부터 청와대 본관 2층 접견실에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두 정상은 약 50분간 단독회담을 한 뒤, 이어서 한·우즈벡 정부 인사가 참여하는 확대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단독회담에서 올해 수교 25주년을 맞이한 두 나라의 역사적 우호관계를 평가하고 새로운 25년을 위한 두 나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두 나라 관계발전을 위해 고위급 인사교류를 확대하고, 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동시에 자신이 천명한 신 북방정책을 소개하고 우즈벡의 지속적인 공조와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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