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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우즈베크 비즈니스포럼 축전…"손잡고 나아가자"

입력 : 2017-11-23 11:37:09 수정 : 2017-11-23 11: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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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평화·번영 신북방정책 중심에 중앙亞 핵심 우즈베크 있어"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한국은 이제 한반도를 넘어 유라시아 대륙의 평화와 번영을 목표로 하는 신북방정책을 펼치려 한다"며 "그 일환으로 유라시아 국가들과의 협력을 위한 북방경제협력위원회를 설립해 산업·교통·에너지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빈 방한 중인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축전을 보내 "한-우즈베키스탄 수교 25주년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님 방한에 즈음한 비즈니스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같이 언급한 뒤 "이 중심에 중앙아시아 핵심 국가인 우즈베키스탄이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양국은 새 정부 출범 이후보다 긴밀한 경제협력을 이루고 있다"며 "저는 중앙아시아 국가 중 첫 번째로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을 초청했으며, 양국 간 우호적인 관계를 앞으로도 지속해서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유라시아 시대, 양국이 함께 손 맞잡고 힘차게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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