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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귀국 패션 때문에…또 불거진 중국발 임신설

입력 : 2017-11-23 11:22:17 수정 : 2017-11-23 11: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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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르터우탸오 캡처
배우 송혜교의 임신설이 또 터져 나왔다. 이는 송혜교가 스페인 신혼여행 귀국 과정에서 입은 옷차림에서 비롯했다.  

중국 대표 포털 사이트 바이두에는 송혜교의 임신설을 제기하는 중국 언론들의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송중기-송혜교 부부는 지난 18일 신혼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날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내려가는 등 때 이른 강추위에 대부분 사람들은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었다. 

송중기-송혜교 부부도 예외 없이 두꺼운 옷차림으로 추위를 피했다. 특히 송혜교는 외투와 모자, 목도리로 무장한 채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두고 중국의 일부 언론은 송혜교의 임신설을 보도하며 축하한다는 반응까지 나타냈다. 


사진=UAA,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앞서 송혜교는 중국 언론을 중심으로 여러 차례 혼전 임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다수 중국 언론은 송혜교가 결혼식 피로연에서 평소 좋아하던 붉은 포도주를 거의 마시지 않았다는 사실을 토대로 임신설을 제기했다. 

신혼여행 귀국길 옷차림 하나만으로 임신설이 기사화되는 등 두 사람의 2세에 대한 중국 언론의 관심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2일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뒤 귀국했다. 두 사람은 송중기가 지난 1월 매입한 서울 이태원의 100억원대 단독 주택에서 신접살림을 차린다.  
  
소셜팀 socia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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