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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대 실적'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에 400% 특별상여금

입력 : 2017-11-22 15:31:51 수정 : 2017-11-22 15: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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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와도 경영 성과 나누기로…반도체 협력사에 500억원 인센티브 반도체 '슈퍼 사이클(장기 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 임직원에게 특별상여금을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22일 "최고 실적을 거둔 반도체 부문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23일 기본급의 400%를 특별상여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본급이 300만원 정도인 삼성전자 과장 1년차라면 1천200만원의 정도를 특별상여금으로 받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또 협력사와도 경영 성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반도체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약 150억원의 협력사 상생협력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임직원이 받게 될 특별상여금 중 일부가 상생협력금 조성에 활용된다.

삼성전자는 이와 별개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약 500억원을 협력사 인센티브로 지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총 138개 반도체 협력사에 201억7천만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반도체 부문의 협력사 경영 성과 공유 규모는 총 65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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