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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특집] 안정성에 차별적 서비스… 퇴직연금 ‘넘버 1’

입력 : 2017-11-22 00:59:34 수정 : 2017-11-22 00: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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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최근 금융권을 관통하는 상품 트렌드를 보면 크게 ‘미래 성장성을 염두에 둔 투자’와 ‘차별화된 서비스’라는 두 가지 특징을 찾을 수 있다. 노령인구 증가라는 인구구조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각 금융기관들은 퇴직연금 보장을 확대해 은퇴자금 마련을 지원한다. 경증부터 중증까지 단계적으로 질병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이나 50세 이상 실버세대를 위한 금융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헬스케어 산업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투자도 빼놓을 수 없다. 이와 함께 대학생, 해외직구족 등 특정 고객군을 겨냥해 기존 틀을 깬 신선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도 적지 않다. 금융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다양한 금융상품들을 소개한다.

삼성생명은 49개 금융기관이 경쟁하는 퇴직연금시장의 13.7%(6월 말 기준)를 점유하고 있는 퇴직연금 1위 사업자다. 1970년대부터 퇴직금 관련 사업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말에는 금융권 최초 퇴직연금 적립금 20조원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삼성생명은 퇴직연금시장에서 앞서가는 이유로 안정성과 전문성, 차별적인 서비스를 꼽았다.

삼성생명은 인수합병 등 외부요인 없이 9월 말 기준 총자산 281조4000억원을 달성했으며, 재무안정성 지표인 지급여력(RBC) 비율도 329%에 달한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신용평가정보는 삼성생명에 국내 최고 신용등급인 ‘AAA’를 12년 연속 부여했다. 이런 안정성은 퇴직연금 가입 고객의 꾸준한 유입으로 이어졌다. 9월 말 기준 확정기여(DC)형 개인퇴직연금(IRP) 가입자(16만명)는 전년 동기 14만5000명보다 10.3% 증가했다.

또한 삼성생명은 10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퇴직연금사업 전담인력 308명(2016년 기준)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확정급여(DB)·DC형 상품구조를 가입 기업에 맞게 설계하는 맞춤형 컨설팅과 퇴직급여 관련 회계처리를 도와주는 연금계리서비스를 통해 가입 기업 담당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삼성생명 퇴직연금의 차별적인 서비스로는 가입 기업의 인사 담당자가 손쉽게 퇴직연금 운용실태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창구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운용이 있다. 가입 기업 임직원들에게 건강, 문화, 온라인 학습 등 다양한 복리후생 서비스를 추가 제공해 계약체결 이후 유지관리 및 교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또 2015년 3월에는 삼성생명의 투자전문가가 국내 퇴직연금 펀드 중 베스트펀드를 엄선하여 운용하는 ‘S셀렉션(Selection) 펀드’를 출시해 투자경험이 적거나 가입기간 중 적극적으로 펀드를 교체하기 어려운 DC형 IRP 가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동주·이진경·백소용·염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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