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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 21일 취임 후 첫 中 방문

입력 : 2017-11-20 19:20:33 수정 : 2017-11-20 21: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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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방중 준비사항 협의 / 내일 한·중 외교 회담… 북핵 논의
강경화(사진) 외교부 장관이 21일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준비 등을 위해 취임 이후 처음 중국을 방문한다.

외교부는 20일 “강 장관은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22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갖기 위해 21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번 회담에서 강 장관은 왕이 부장과 12월 우리 정상의 중국 방문을 준비하고 관련 제반 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양국 간 공조 방안 등 한반도정세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강 장관이 21일부터 23일까지 방중한다”며 “방중 기간 한·중관계를 현재 상황에서 어떻게 발전시키고 개선할지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한 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 양호한 중·한관계는 역사와 시대 대세에 부합하고 양 국민의 공통된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베이징=이우승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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