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선로 이설공사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의선 전철이 신촌역까지만 운행한다.
나흘 동안 문산 방면에서 서울역을 이용하는 고객은 홍대입구역에서 내려서 공항철도로 갈아타면 된다.
이번 이설공사가 마무리 되면, 평창올림픽의 주요 운송수단이 될 경강선 KTX의 선로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고, 경의선 전철 타는 곳에서 1‧4호선 및 버스 타는 곳까지 거리가 단축돼 환승하기가 한층 편해진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권태명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국가적 행사인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공사를 빠르게 시행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엘리베이터 등 이용편의설비를 보완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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