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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쩍 안아달라"는 양미희 요청에 나지완이 보인 반응

입력 : 2017-11-20 09:25:15 수정 : 2017-11-20 09: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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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KIA타이거즈 측이 외야수 나지완(32, 사진 왼쪽)의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화제다.

이에 따르면 나지완은 오는 12월 2일 낮 12시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신부 양미희(24, 사진 오른쪽)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 동안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왔다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식을 진행하는 유나웨딩컨설팅 측은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웨딩사진과 촬영 비하인드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블로그를 통해 나지완이 야구장에서 양미희를 번쩍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양미희가 나지완에 "오빠 나 번쩍 안아 올려 줄 수 있겠어?"라고 물었다고. 이에 나지완은 "응. 할 수 있지, 근데 십자인대 나가"라고 답했고, 양미희는 "안 돼. 그럼 하지 마"라고 말했다고 한다.

나지완은 올 시즌 부상 위험을 가장 많이 겪은 선수다. 신부가 다정히 이를 걱정했던 것.

유나웨딩컨설팅 측은 해당 일화를 전하며 "직접 옆에서 지켜본 사람으로 객관적으로 본 결과 이 두 사람은 참 인간적인 사람들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유나웨딩컨설팅&원규스튜디오광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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