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세계 영향력 있는 연구자’ 유니스트 교수 3명 선정

입력 : 2017-11-15 21:04:52 수정 : 2017-11-15 21:04:5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유니스트(UNIST) 교수 3명이 정보분석 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선정하는 ‘2017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이하 HCR)’에 이름을 올렸다.

유니스트는 로드니 루오프(Rodney S Ruoff·59) 자연과학부 특훈교수(IBS 다차원탄소재료연구단장)와 조재필(49), 김진영(46)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가 HCR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로드니 루오프
조재필
김진영
루오프 교수는 4년 연속 HCR에 선정됐다. 올해도 소재과학을 포함해 물리학, 화학 등 3분야에서 상위 1% 연구자로 뽑혔다. 3가지 분야에서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뽑힌 인물은 한국기관 소속 중 유일하다. 전 세계적으로도 20명뿐일 정도로 드물다.

조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고, 김 교수는 올해 처음 이름을 올렸다.

올해 HCR는 2005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11년간 작성된 논문의 인용횟수를 분석해 21개 분야 3300여명을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꼽았다. 평가는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학술정보 데이터베이스로 꼽히는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를 기반으로 한다. 전 세계 900개 기관에서 발표한 13만여건의 논문이 평가대상이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