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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매출+아내 임지은 사랑' 다 가진 고명환

입력 : 2017-11-10 15:25:14 수정 : 2017-11-10 15: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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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고명환과 배우 임지은이 부부 금실을 자랑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생활 정보프로그램 '여유만만'의 '목돈 만들기 불변의 법칙' 코너에는 개그맨 고명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명환은 자신의 재테크 방법을 소개하던 중 아내 임지은과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수줍게 전화를 받은 임지은은 "남편은 평소에도 알뜰하고 절약하는 부분도 많지만 무엇보다 제일 절약하는 게 시간이다"라며 "나와 다르게 남편은 틈틈이 책도 읽고 재테크를 위한 아이디어도 많이 낸다. 남편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후 남편은 처음과 달라진 점이 없다. 연애 기간도 길어서 결혼 후 나태해질 수 있는데 전혀 변함이 없다"며 고명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메밀국수 식당으로 연 매출 10억원을 기록한 고명환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매출 노하우와 재테크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가장 먼저 부부가 함께 절약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프랜차이즈 사업은 한 번 더 고민해보라고 조언했다. 또, 한 달에 한 번씩 서점에 가라고 말하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2014년 결혼한 고명환 임지은 두 사람은 연예계 잉꼬부부로 이름나 있다. 

소셜팀 socia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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