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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자선 마라톤’으로 따뜻한 나눔

입력 : 2017-11-06 21:24:02 수정 : 2017-11-06 21: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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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 앤 레이스’ 5억 기금 마련 / 소외계층 환아 치료비로 기부 메르세데스-벤츠가 달리기와 기부를 접목한 자선마라톤 ‘기브 앤 레이스’를 통해 5억원 규모의 소외계층 환아 치료비를 기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5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제2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앤 레이스 자선 달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월 첫 대회 때보다 5배 늘어난 1만명이 참가했다. 이들의 참가비 전액과 추가 기부금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기금과 함께 약 5억원의 기금으로 조성됐다. 기부금은 베스티안재단, 한국심장재단, 사랑의달팽이의 소외계층 환아를 위한 수술 및 치료비로 전달됐다.

5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자선마라톤 ‘기브 앤 레이스’에서 가수 션(가운데) 등 참가자들이 달리고 있다.
벤츠 제공
벤츠 관계자는 기브 앤 레이스에 대해 “자동차 업계 리더이자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기부와 달리기를 접목한 새로운 이벤트로 후원 문화를 확립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라고 설명했다. 2000여명이 참여한 첫 대회에서도 참가비와 현장 후원금 등으로 약 2억원의 기금이 조성돼 대회 직후 전액을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사회공헌위는 2014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자선마라톤 외에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 특화된 전문성을 활용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산학협동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딜러사 및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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