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5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제2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앤 레이스 자선 달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월 첫 대회 때보다 5배 늘어난 1만명이 참가했다. 이들의 참가비 전액과 추가 기부금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기금과 함께 약 5억원의 기금으로 조성됐다. 기부금은 베스티안재단, 한국심장재단, 사랑의달팽이의 소외계층 환아를 위한 수술 및 치료비로 전달됐다.
5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자선마라톤 ‘기브 앤 레이스’에서 가수 션(가운데) 등 참가자들이 달리고 있다. 벤츠 제공 |
사회공헌위는 2014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자선마라톤 외에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 특화된 전문성을 활용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산학협동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딜러사 및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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