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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아이즈 이향숙, '믹스나인' 양현석에 "내 심리상태 잘 알아 울컥"

입력 : 2017-11-06 13:29:21 수정 : 2017-11-06 13: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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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무명 걸그룹 '2EYES(투아이즈)'의 이향숙(사진 맨위)이 양현석의 선택을 받았다.

5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양현석과 자이언티가 기획사를 찾아다니며 아이돌그룹 멤버 발굴에 나섰다.

이날 싸이더스 HQ 소속 걸그룹 투아이즈 멤버 이향숙이 눈길을 끌었다.

이향숙은 올해 만 26세로 걸그룹 2EYES의 멤버였지만 현재 해체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석은 투아이즈 멤버 이향숙에 대해 "21살 때 참 예뻤겠다. 제가 왜 이런 얘기 하냐면 예쁘고 밝은데 제 눈에 그늘이 보인다. 춤을 출 때 네모칸을 안 벗어나서 뭔가 향숙이를 잘 잡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이향숙은 "뭔가 제 심리상태를 잘 아니까 울컥 했다"며 의기소침했던 감정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이향숙은 눈물을 흘리며 "이 길이 아니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존감도 낮아졌다"고 토로했다.

간절함이 서린 이향숙의 노래를 들은 양현석은 이향숙을 연습생 버스에 타도록 해 희망을 안겼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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