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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를 위한 가을 밤 음악축제 열린다

입력 : 2017-10-26 09:45:15 수정 : 2017-10-26 09: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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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광화문광장… 자이언티, 넉살, 볼빨간사춘기 등 대한민국을 위로하는 인기 뮤지션 참여

 

올 가을에도 여느 때와 같이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이 곳곳에서 개최되었지만 정작 온 가족이 함께 즐길 만한 자리를 찾기는 쉽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 ‘제 1회 코리아 C.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3일 금요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본 페스티벌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재치 있는 입담의 개그맨 듀오 ‘컬투’가 진행자로 나설 예정이며 자이언티, 넉살, 볼빨간사춘기, 자두, 류세라, MAP6, 우주소녀, 골든차일드, 강은일, 혜이니와 같이 다양한 실력파 뮤지션들이 출연해 무대를 꽉 채운다.

사단법인 코리아투게더 주최, 에이치스엔터테인먼트그룹과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가 주관에 나서고 KNS 뉴스통신, SK텔레콤, 홈&쇼핑, 재단법인 UN(유엔)인권난민협회, 고양시중소상공인연합회, 아쯔아쯔가 후원으로 함께하는 본 페스티벌은 ‘힘내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모든 세대를 음악으로 하나되게 할 예정이다.

특히 경복궁, 광화문 앞에 설치된 무대 양 옆으로는 페스티벌을 방문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푸드트럭과 홍보 부스가 마련되는 등 풍성한 부대 행사가 예고되어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범국민적 행사인 만큼 높은 참여율이 예상된다.

(사)코리아투게더 박동찬 대표이사는 “여러 가지 안타까운 사건들로 사회가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세대 간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히면서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음악으로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희망을 전하고자 하였으며 모두가 한 데 어울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 1회 코리아 C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 투게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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