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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7경기만에 도미니카 윈터리그 첫 홈런· 타율 0.125

입력 : 2017-10-24 13:13:41 수정 : 2017-10-24 13: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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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수비훈련 중인 강정호(왼쪽)의 모습. 강정호는 24일 7경기만에 윈터리그 첫 홈런을 기록했다.

1년여의 공백을 딛고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경기감각을 회복중인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윈터리그 7경기만에 첫 홈런을 신고했다.

아길라스 시바에냐스 소속인 강정호는 24일 에스트레야스 오리엔탈레스와 벌인 도미니카 윈터리그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삼진 1사구를 기록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25(24타수 3안타)로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

이날 강정호는 0-0 동점으로 맞선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우완 콜 수슬러의 3구째를 잡아 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아길라스는 강정호 홈런에 힘입어 1-0승했다.

강정호가 실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린 것은 지난해 10월 2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이후 387일 만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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