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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주총서 SK 등 한미일연합에 반도체사업 매각 승인

입력 : 2017-10-24 13:10:24 수정 : 2017-10-24 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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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시바(東芝)가 메모리 사업을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에 매각키로 24일 확정했다.

도시바는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자회사 도시바 메모리를 '판게아'(Pangea)에 매각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판게아는 미국 투자사 베인캐피털과 애플, 한국 SK하이닉스, 일본 광학기기 제조업체 호야(HOYA) 등이 참여한 한미일 연합이 설립한 인수목적회사다.

도시바는 지난 9월 도시바 메모리 매각에 대한 이사회의 승인을 얻어 판게아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부채와 운전자금, 자본지출 추정치에 근거한 도시바 메모리 매각 금액은 2조 엔(약 20조3천억 원)이다. 한미일 연합에 참가한 SK하이닉스는 3천950억 엔(4조143억 원)을 투입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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