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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인생' 이애란, 출산 루머에 "남자 만날 시간도 없다"

입력 : 2017-10-24 11:57:42 수정 : 2017-10-24 11: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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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애란(왼쪽)과 작곡가 김중완이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KBS1 캡처

가수 이애란이 '백세인생'의 작곡가 김중완과 방송에 출연했다.

24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백세인생'으로 유명한 이애란과 김종완 작곡가가 출연해 두 사람의 인연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설명했다.

이애란은 이 자리에서 "무명 시절에는 선배님들의 노래를 하며 지방 행사를 다녔다"며 "지인들한테 돈을 빌려서 음반을 하나 냈지만 실패해 '이 길이 아니었구나' 싶어서 포기했다"고 과거를 돌아봤다

이어 "그러던 차에 사촌오빠한테 연락을 받고 김종완 작곡가를 소개받게 됐다"며 인연이 시작된 배경을 설명했다.

김 작곡가의 혹독한 트레이닝에 힘들어 울기도 했다는 이애란은 "때려치우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며 "울다가 돌아와서 다시 하겠다고도 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김 작곡가도 "자존심을 테스트하기 위함이었다"며 "다 따라오기에 되겠구나 싶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애란은 이어 두 사람을 둘러싼 과거 루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내가 죽었다는 루머가 있었다"는 이애란의 말에 김 작곡가는 "나는 이애란과 애를 두번 낳았다는 루머도 있었다"고 거들었다. 이어 "새벽까지 방송 일을 하는데 배부를 새도 없이 애를 놓느냐"고 덧붙였다.

이애란도 "노래에만 신경 쓰느라 남자를 만날 시간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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