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로맨스' 한승연 "9세 연하 이서원, 나이차 무색"

배우 한승연(사진)이 9세 연하 이서원과의 드라마 호흡에 대해 입을 열었다.

뉴스1에 따르면 23일 열린 JTBC 웹 드라마 '막판 로맨스'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한승연은 "처음에 이서원과 같이 역할을 맡게 됐다는 얘기를 듣고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생각도 못했던 분이기도 했고, 검색을 해보고 두번 놀랐다"며 "실제로 만났을 때 전혀 동생 느낌이 안 들 만큼 현장에서 듬직하게 대해줬다"고 덧붙였다.

한승연은 또 "제가 낯을 가리고 어색해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서원은) 장난기도 많고 능청스럽게 패러디를 해줘서 웃느라 나이 차이를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고 전했다.

23일 첫방송이 예정인 '막판 로맨스'는 평범한 삶을 살아온 시한부 신세 '백세'(한승연 분)와 배우 지망생 '동준'(이서원 분)이 계약 연애를 결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웹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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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윤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