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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리버풀전 시즌 2호·리그 1호골 폭발

입력 : 2017-10-23 00:37:05 수정 : 2017-10-23 0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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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올렸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9라운드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11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의 정규리그 1호골이자 시즌 2호골.

손흥민은 지난달 14일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1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를 상대로 시즌 첫 골을 넣은 뒤 아직 리그 경기에서는 골을 넣지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본머스전에서 수비비중이 큰 왼쪽 윙백으로 나섰고, 18일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3차전 레알 마드리드전(스페인)엔 후반 44분에 교체 출전하는 등 골 기회를 많이 잡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3-4-3 전술을 꺼내 들면서 손흥민이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골로 화답했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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