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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문화재단, 광주 문화예술 활성화 위해 추억의 충장축제 후원 나서

입력 : 2017-10-22 15:58:43 수정 : 2017-10-22 15: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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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광주 5.18 민주광장 주무대에서 열린 제14회 추억의 충장축제 ‘라인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대학가요제 리턴즈’에서 라인문화재단 공병도 이사장이 수상팀에게 은상을 전달하고 있다.
(사)라인문화재단(이사장 공병도)이 광주 문화예술 지원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충장로와 금남로, 예술의거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추억의 충장축제’ 후원에 나선 것.

올해 14회를 맞은 충장축제는 70~80년대 호남 최대의 상권 중심지였던 충장로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2004년 지방자지단체가 중심이 돼 시작된 축제다. 2013년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승격되는 등 국내 최대의 거리문화예술축제로 자리 잡은 것은 물론 아시아 최대거리문화축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20일, 광주에 위치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추억의 충장축제 ‘라인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충장 달빛캠핑’ 행사장에서 한 어린이가 엄마, 아빠와 함께 캠핑을 즐기고 있다.
이번 축제에 라인문화재단은 라인건설과 함께 광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에 거쳐 5.18 민주광장 주무대에서 열리는 경연대회를 공식 후원했다. 이번 경연에 라인문화재단은 대중문화의 전성기인 90년대 음악에 맞춘 댄스경연 ‘댄싱나인티(Dancing 90’s)와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 등 추억을 소환하는 ‘대학가요제 리턴즈’로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과 낭만을 선사했다.

여기에 라인건설과 함께 추억의 게임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인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충장 달빛축제’도 함께 열어 참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0일, 광주 5.18 민주광장 주무대에서 열린 제14회 추억의 충장축제 ‘대학가요제 리턴즈’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한 라인문화재단 공병도 이사장은 “지역문화 발전과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축제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복지 프로그램과 영재육성사업 등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메세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사진=라인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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