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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활동 재개 "힘들지만 방송 떠날 생각 없었다"

입력 : 2017-10-21 12:03:49 수정 : 2017-10-21 12: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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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연상의 전 남자친구와 법정 공방을 벌이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겸 방송인 김정민(28)이 공식석상에 등장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김정민은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열린 제3회 슈퍼소울릴레이 '더 시크릿' 멘토 마이클 버나드, 소통전문가 김창옥의 특별강연에 진행자로 참석했다.

행사 시작 전 김정민은 취채진에게 "6개월의 시간이 지났다. 그 과정을 겪으면서도 방송을 했다"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한 번도 (방송을) 떠날 생각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빨리 찾아뵙고 싶다. 응원해 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방송 복귀에 대한 의지를 비쳤다.

김정민은 "얻고 싶은 것보다는 나누고 싶은 게 많다. 이런 시간들을 보내면서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싶다. 이번 기회에 더 성숙해져서 보답하고 싶다"고 활동 복귀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는 24~28일 한남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에 MC로 참석하는 등 공식행사 일정을 소화한다.

한편, 김정민은 20세 연상의 전 남자친구 손태영 커피스미스 대표와 법정 공방 중이다.

김정민은 손 대표를 공갈·공갈미수, 허위사실적시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손 대표는 김정민에 대해 혼인빙자 혐의로 7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했고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김정민은 오는 11월 15일 손 대표의 공갈미수 등 혐의에 대한 3번째 형사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김정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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