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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놓친 히딩크, 레스터 시티 감독 되는가

입력 : 2017-10-20 20:55:08 수정 : 2017-10-20 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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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로축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의 제이미 바디(왼쪽)와 레스터 시티 후임감독 물망에 오른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오른쪽). 사진=레스터시티·거스 히딩크 공식 홈페이지 캡처


히딩크(71, 네덜란드)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레스터 시티의 새 사령탑 후보에 올랐다.

프랑스 방송통신사 AFP는 19일(현지시간) 거스 히딩크와 카를로 안첼로티(58,이탈리아)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영국 프로축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 감독직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김호곤 기술위원장을 비롯한 대한축구협회 측이 히딩크 전 감독의 한국 대표팀 감독직 재선임과 관련해 미숙한 소통을 보이며 축구팬들의 원성을 샀다.

만일 히딩크 전 감독이 레스터 시티 감독직을 맡게 된다면 부패와 무능으로 비판받고 있는 축구협회는 또 한번 후폭풍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명장' 히딩크 전 감독과 레스터 시티의 '월드클래스 공격수' 제이미 바디(30, 잉글랜드)의 만남 또한 축구팬들의 관심사로 주목받게 됐다.

레스터 시티는 지난 2015-2016 프리미어리그에서 구단 창단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는 기적을 일궜지만 이후 시즌부터 리그 하위권 순위를 벗어나지 못 하고 있으며 현재 18위로 강등권에 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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