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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日서 음반판매 한국신기록 수립 "데뷔 2년만의 쾌거"

입력 : 2017-10-20 09:38:24 수정 : 2017-10-20 09: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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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가 일본에서 큰 일을 해냈다. 첫 싱글 발매 이틀만에 K-팝 걸그룹 중 초동 최다 판매기록을 수립하며 또다시 새 역사를 쓴 것이다.

트와이스가 지난 18일 일본에서 공개한 첫 오리지널 싱글 음반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은 20일 현재 4만 3412장의 판매고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정상에 올랐다.

발매 당일 9만 4957장의 판매고로 차트 1위에 오른 후 이틀 연속 정상을 고수했고 총 판매량은 13만 8369장을 기록했다.

앞서 9만 4957장의 판매고로 한국 걸그룹 중 발매 당일 역대 최다 판매량 신기록을 수립한 데 이은 신기록 행진으로, 이제 트와이스는 걸그룹의 범주를 넘어 일본에서 활동한 한국 아티스트의 첫 싱글 최고 초동 수치 돌파도 초읽기에 돌입했다.

아울러 음반 초도량도 30만장에 육박하는 등 트와이스는 현지 데뷔 4개월여 만에 K-팝 역사를 새로 쓰는 '신기록 제조기'로 더욱 위상을 높이게 됐다. 

특히 이날은 트와이스가 데뷔한 지 만 2년째 되는 날이라 더욱 의미가 뜻깊다.

트와이스는 지난 6월 28일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2위 진입 후 공개 닷새 만에 '역주행' 신화로 정상을 차지하고 사흘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런 인기 덕분에 트와이스가 일본서 처음 선보이는 오리지널 싱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는데, 음반이 공개되자마자 일본 진출 한국 걸그룹 중 역대급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기대를 결과로 입증해 보이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30일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 타이틀곡 '라이키(Likey)'로 국내 컴백을 앞두고 있다. 트와이스는 데뷔 2주년을 축하하는 연장선으로 이날 오후에는 V라이브 생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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