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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 법률지원 변호사 교육장 '열기 후끈'

입력 : 2017-10-20 03:00:00 수정 : 2017-10-20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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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천NPO법센터(센터장 유욱 변호사)는 최근 비영리단체(NPO)를 위한 법률지원 활동을 수행할 변호사 양성을 위한 제2기 ‘NPO법률지원단’ 연수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연수는 오는 11월21일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첫 시간은 40여명의 변호사가 교육장을 가득 메워 NPO 법률지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NPO 활동가와 비영리단체를 지원하고 있는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자신들이 오랜 시간 활동하며 쌓은 단체 지원을 위한 노하우를 전달한다. 이번 연수는 NPO 설립 절차, 기부금품, 인사·노무, 세무·회계,  저작권 및 개인정보보호, NPO를 지원하는 변호사의 자세 등에 관한 강의가 진행된다.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가치혼합경영연구소 김재춘 소장이 ‘NPO의 이해와 설립절차’를 강의했다. 변호사들은 NPO의 정의, 변호사들의 도움이 필요한 NPO 운영 사례, 다양한 NPO의 설립절차 등 강의 내용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질의응답을도 활발히 이뤄졌다.

 올 상반기 진행된 1기 NPO법률지원단 연수를 이수한 변호사들은 제1기 ‘NPO법률지원단’으로 위촉돼 각자 관심 분야의 NPO와 1대1로 매칭이 되어 법률상담, 자문, 소송대리 등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연수가 끝나는 11월 말 임명될 제2기‘ NPO법률지원단’ 변호사들의 NPO 지원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천NPO법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NPO법률지원단 양성, 시니어 NPO 멘토 변호사 프로그램 진행, NPO 관련 법제도 개선, NPO와 변호사 간의 매칭 네트워크 구축, NPO 실무자 법률교육, 매뉴얼 발간 등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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