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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상품' 매력 탐구] 발효 명가서 담근 100% 자연숙성 간장

입력 : 2017-10-20 03:00:00 수정 : 2017-10-20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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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대상 청정원 ‘햇살 담은 양조간장’ / 자체 종균으로 최상의 장맛 구현 / 소비자 선택 쉽도록 제품 세분화
햇살 담은 양조간장
간장은 한국인의 밥상에 빠질 수 없는 식재료이자 대표적인 발효식품이다.

시간이 만들어 내는 맛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오랜 시간 숙성을 거쳐야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다. 간장이 숙성되는 동안 아미노산과 당분, 유기산, 무기질과 비타민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이 풍부하게 생성돼 맛을 살려 주는 동시에 더욱 건강한 식품으로 거듭난다.

대상㈜은 간장 전 제품을 100 자연 숙성으로만 만들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1997년 6월 ‘햇살담은 간장’ 브랜드 론칭과 함께 조림간장이라는 새로운 용도형 제품 ‘햇살담은 조림 간장’을 출시하며 간장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이후 장류 대표기업으로서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지금까지 고집스럽게 100 자연 숙성 간장만을 선보이고 있다. 양조간장의 품질 개선을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장류 대표 기업답게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수입 종균이 아닌 자체 생산한 발효종균을 제품에 적용해 우리 입맛에 맞는 장맛을 구현해냈다.

또한 발효 과정에서 음악을 들려주면 효모균의 활동이 활발해져 맛과 품질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음악 숙성을 시행하는 등 최고 품질의 간장을 만들기 위해 연구와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대상은 2015년 자연이 만들어내는 건강한 간장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아울러 숙성기간을 2배로 늘린 1년 숙성 간장제품도 본격적으로 출시했다. 제품명에 ‘발효’를 넣어 제대로 자연숙성발효시킨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는 발효 전문기업의 정통성을 강조했다.

최근에는 취향에 따라 맛으로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청정원 ‘햇살담은 간장’ 브랜드를 리뉴얼했다. 양조간장 ‘깔끔한 맛’과 ‘깊고 풍부한 맛’, 양조 진간장 ‘진한 맛’과 ‘진한맛 플러스’가 그것이다.

주력 제품인 양조간장과 양조 진간장 외에도 100 국산 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한식(조선)간장 ‘느티울 한식간장’,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유기농 양조간장’, 프리미엄 저염간장인 ‘염도 낮춘 발효다시마 간장’ 등 다양한 청정원의 발효간장을 100 자연 숙성 제품으로 내놨다. 대상㈜ 마케팅본부 장류담당 문형두 팀장은 “발효식품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 온 발효의 명가답게 전통을 그대로 담은 자연 발효 간장만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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