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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부산국제영화제서 ‘화제’

입력 : 2017-10-19 14:57:51 수정 : 2017-10-19 14: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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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하 BIFF)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수입사 미디어캐슬에 따르면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지난 15일 BIFF 특별 내한 행사와 야외 상영이 진행됐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2016 일본 서점 대상 2위, 연간 베스트셀러 1위 등 누적 발행부수 250만 부를 돌파하며 열도를 뒤흔든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나'와 학급 최고의 인기인 '그녀', 전혀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이 우연히 주운 한 권의 노트를 계기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공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드라마다. 

지난 1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열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기자회견은 영화의 연출을 맡은 츠키카와 쇼 감독과 주연배우 하마베 미나미의 참석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기자회견에 이어 츠키카와 쇼 감독과 하마베 미나미는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찾아왔다.

비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모인 비프빌리지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을 향한 국내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어 오후 8시 영화의 전당 야외 극장 상영을 앞두고 진행된 츠키카와 쇼 감독과 하마베 미나미의 무대인사는 5000석 규모의 현장을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한편 올해 BIFF 오픈시네마에 초청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오는 25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뉴스팀  hms@segye.com
사진='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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