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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 불우 아동 위해 1016만원 기부…"두준이 따라 한 것"

입력 : 2017-10-19 14:19:55 수정 : 2017-10-19 14: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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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사진)의 남을 돕는 선행이 훈훈한 화제다. 

19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측은 “데뷔 8주년을 맞이한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이 신곡이 나온 지난 16일 국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1016만원을 기부했다”며 “용준형의 따듯한 기부는 국내 저소득 아동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희망온’ 캠페인에 후원된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 어라운드 어스 측은 “멤버 용준형이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가장 의미 있는 데뷔일을 기념해 나눔을 실천했다. 평소 멤버들이 개인적으로 선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용준형이 같은 그룹의 멤버 윤두준을 통해 기아대책에 기부하게 됐다”고 그간의 인연을 설명했다. 또 윤두준은 2012년부터 6년째 기아대책을 통해 아프리카 잠비아 교육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그룹 하이라이트는 지난 16일 데뷔 8주년 기념& 미니 2집 ‘CELEBRATE’를 발매, 신곡 ‘어쩔 수 없지 뭐’로 현대인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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