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기억의 밤' 강하늘 "캐릭터 연기 힘들었다"

입력 : 2017-10-18 10:26:24 수정 : 2017-10-18 13:14:5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천재 스토리텔러 장항준 감독과 충무로 대세 배우 강하늘, 김무열의 영화 ‘기억의 밤’이 '#맞혀봐_내가_누군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 분)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 분)의 엇갈린 기억 속 감춰진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한 '#맞혀봐_내가_누군지' 포스터는 살인사건에 휩싸인 형제의 숨겨진 진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 시킨다. 먼저, 자신의 기억조차 믿지 못하고 미쳐가는 동생 '진석' 역의 강하늘은 광기 어린 미소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검은 후드를 뒤집어쓰고, 반쯤 가린 눈빛에서 발산되는 섬뜩함은 보는 이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긴다.

자신의 기억조차 믿지 못하는 '진석'역으로 열연을 펼친 강하늘(사진 위)은 "스스로에 대한 불신을 표현한다는 것이 그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보다 힘들었다"고 밝혀 캐릭터에 대한 고민의 흔적을 느끼게 한다. 



'유석'을 연기한 김무열(사진 아래) 역시 "스펙트럼이 정말 넓은 캐릭터였다. 대사 한 마디, 행동 하나까지 많은 준비가 필요했다"고 말해 이제껏 보지 못한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충무로 대세 배우 강하늘, 김무열의 미친 존재감을 선사하며 2017년 가장 폭발적인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 떠오르고 있는 영화 ‘기억의 밤’은 오는 11월 말 개봉할 예정이다.

 뉴스팀  hms@segye.com
사진=메가박스(주)플러스엠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