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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국카스텐, 피아, 내귀에 도청장치' 록향연 성황리 종료

입력 : 2017-10-17 17:48:06 수정 : 2017-10-17 17: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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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스타크루의 세 번째 공연인 ‘록스타 2017 오텀’이 록음악 팬들의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끝났다. 

YB 윤도현을 중심으로 결성된 록밴드 친목그룹 록스타크루의 세 번째 공연인 ‘록스타 2017 오텀’공연이 지난 13일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개최됐다. 

YB, 국카스텐, 내귀에 도청장치, 피아 등 최고의 록밴드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 이 공연은 예매 오픈 직후 30 초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첫 무대는 이날 라인업 중 제일 막내뻘인 국카스텐이 맡았다. YB가 국카스텐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막이 오르자 클럽공연에 걸맞게 처음부터 끝까지 신나게 뛰어노는 분위기로 무대를 압도했다.

이어 내귀에 도청장치가 관록과 섹시함이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단상에 올라 물을 뿌리며 노래하는 보컬 이혁의 자태는 가히 아름다웠다. 피아는 넘쳐나는 에너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박하사탕'으로 시작된 YB의 마지막 무대는 '꽃비', 'Run Devil Run'으로 흥을 폭발시키기에 이르렀다. 앙코르곡인 ‘담배가게 아가씨'가 끝나자 윤도현이 참여한 팀들의 보컬을 한 명씩 무대로 불러냈다. 

국카스텐의 하현우, 내귀에 도청장치의 이혁, 피아의 옥요한과 YB가 한 무대에 올라 YB의 노래 '난 멋있어'를 열창했다. 

한 자리에 모이기도 힘들 네 팀이 한 무대에 올라 같이 노래하고, 춤추며 뛰어다니는 모습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앞으로도 보기 힘들 명장면이었다. 단체 포토타임을 끝으로 록스타크루 세 번째 공연인 ‘록스타 2017 오텀’이 마무리됐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말 그대로 헤븐이었다" "다시는 볼 수 없는 공연이었다" "락스타 공연은 빠지지 말고 꼭 가야겠다"는 등의 소감을 남겼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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