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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순 "이상호 기자 정신상태 비정상" 발언에 누리꾼 "당신 정신이 더…"

입력 : 2017-10-12 16:10:16 수정 : 2017-10-12 1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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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한 가수 故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가운데)씨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YTN 캡처


가수 고(故)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의 발언에 누리꾼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 오후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한 서씨는 다소 거친 발언으로 취재진을 질문에 대응했다.

이날 취재진이 고 김광석과 그 딸 서연 양의 죽음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이상호 기자에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지 않는 것 같다고 하자 그는 "의혹에 대응하면 또 시끄러워지니깐(그동안 하지 않았다)"이라며 "진짜 언론인이라면 저 같이 남편도 없고 딸도 없는 여자한테 그렇게 예전에 인터뷰했던 내용 짜깁기 해서 영화로 만들 수 있는가"라고 답했다.

이어 "정말 이상호 기자의 정신상태가 정상인지 의심스럽다"며 "나도 다큐멘터리 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씨는 "법적 대응을 하겠지만, 법적 대응보다 이상호 기자는 공개 사과하고 내 명예를 회복 해달라"며 "나도 그 분에 대한 영화를 만들겠다"고 말하며 감독까지 섭외하겠다는 계획까지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서씨의 발언에 대해 대해 " 이 아주머니 정신상태가 더 이상해 보여", " 누가 누구보고 정신상태 의심된다고 하는건지", " 남 정신 걱정말고 본인 정신상태부터 검사해보시길", "
제3자가 보기에는 서해순이 더 이상함", " 당신 정신상태가 정상인지가 더 의심스러운데", " 뭔 말 하는 건지 모르겠다", "주절주절 말하긴 하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라는 등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그를 옹호하거나 지지하는 댓글은 찾기 어려워 보였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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