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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스에 료코 "스무살 때 은퇴하고 싶어…일부러 15kg 찌워"

입력 : 2017-10-10 17:00:48 수정 : 2017-10-10 21: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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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기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37)가 스무살에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히로스에 료코는 최근 일본 니혼TV '오늘 밤 비교해 봤습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같이 고백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14살에 데뷔해 그동안 할 만큼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을 그만두고 싶었다"면서 "어떻게 하면 주변에 상처를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있을지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민 끝에 생각해낸 방법은 살을 찌우는 것이었다"며 "이후 매일 쿠키와 탄산음료, 라면 등을 먹어 37kg이었던 몸무게가 52kg까지 불어났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섭외는 계속됐고, 지금까지 연기를 계속하게 됐다고 히로스에 료코는 전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1999년 개봉한 영화 '철도원'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사랑받는 배우다. 

히로스에 료코(오른쪽)가 남편인 캔들 준과 함께 손으로 `V`자를 그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뉴스팀  hms@segye.com
사진=영화 ‘철도원’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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