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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김하늘 "학창시절 왕따당했다" 왜?

입력 : 2017-10-10 10:12:03 수정 : 2017-10-10 1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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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사진)이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학창시절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사진=SBS 캡처

 

임신소식을 알린 배우 김하늘이 학창시절 따돌림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김하늘은 지난 2012년 9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방송에서 처음 하는 이야기인데 내가 왕따를 좀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땐 모든 게 공포로 다가왔다"며 "모두가 나를 떠났다"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교 때 정말 친해지고 싶었는데 친구들을 쳐다보면 왜 째려보냐고 물었다"며 "그런 얘기를 들으면 주눅이 들었다"고 속사정을 토로했다.

 

김하늘은 "중학교 때 정말 친한 친구와 싸운 적이 있는데 모든 사람이 그 친구 편이 되더라"며 "그걸 해명하지 않은 채 친구들과 오해를 풀지 못 하고 혼자 속앓이를 했고, 밥도 혼자 먹었다"고 말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그는 어머니에게 당시 사정을 얘기해 전학을 감으로써 문제를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3월 1세 연하의 사업가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 김하늘은 10일 소속사 SM C&C를 통해 최근 임신했다고 전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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