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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車부터 로봇까지… 대구 엑스코 '알찬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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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0-10 10:20:46 수정 : 2017-10-10 10: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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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 전경.   홈페이지 캡쳐
미래차·로봇·기계부품 등 다양한 주제 산업전과 꽃박람회·음식박람회 등 일반인 대상 퍼블릭 전시회가 이달부터 연말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풍성하게 이어진다.

10일 엑스코에 따르면 산업전은 대구시 주력 신산업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처음 마련된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는 11월 23~26일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율주행차, 전기차, 튜닝카 분야 신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인다. 

현대·기아차 그룹과 르노삼성자동차뿐 아니라 테슬라, BYD가 참가신청을 마쳤다. 시승 행사와 창업 특별존, 수출상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현대기아차그룹, 르노삼성, 한국GM 등 세계 자동차 분야 리더 90여 명이 참석하는 포럼을 연다.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11월 15~18일 열린다. 자동화기기전, 부품소재산업전, 로봇산업전이 총 370개사, 900여 개 부스 규모로 동시에 개최된다.

자동화기기전은 ‘스마트팩토리’ 관계 기관들이 협력해 대구경북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를 소개하는 특별관을 조성한다. 삼익THK, 하이윈코퍼레이션(대만), 델타일렉트로닉스(일본) 등 공장 자동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업체들의 제품이 선보인다.

부품소재산업전은 ‘소재특별관’을 통해 지역 소재산업을 집중 조명한다. 공군군수사령부는 30개 부스 규모의 ‘항공부품관’을 조성한다.

로봇산업전은 대구에 입주한 현대로보틱스, 한국야스카와전기, 스토브리코리아 등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이 참가해 ‘로봇도시 대구’의 위상을 보여준다. 올해 첫 개최되는 대구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과 연계한 해외 국가관 조성을 통해 국제 전시회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가족, 연인 등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퍼블릭 박람회도 이어진다.

오는 12~15일에 함께 열리는 ‘대구레저위크’(등산, 캠핑 등)와 ‘대한민국공예문화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19~22일 ‘대구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만날 수 있다.

11월 7~12일에는 대구아트페어 및 청년미술프로젝트가 열린다. 12월에는 대구크리스마스페어(12월 1~3일)와 대구커피&카페박람회(12월 7~10일), 대구경북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12월 8~10일) 등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 처음 엑스코 주관으로 열리는 대구크리스마스페어는 조명, 트리 등 크리스마스 관련 소품과 홈데코, 연말연시 선물용품 등을 선보인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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