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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추석연휴 하루 이용객 역대 최고치 기록

입력 : 2017-10-09 13:35:49 수정 : 2017-10-09 13: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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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이 이번 추석연휴 기간 출·입국을 합쳐 하루 평균 이용객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연휴에 인천공항을 찾은 이용객이 하루 평균 18만7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장 열흘 연휴 덕에 인천공항은 일일 출발·도착 승객 수에서 각각 신기록을 세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29일부터 11일간 모두 206만3666명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9일 밝혔다.

종전 기록인 올해 설 연휴(지난 1월26∼30일) 하루 평균 공항 이용객 수 17만3858명보다 7.9% 증가한 수치다.

항공기 운항도 10월 1일 하루 동안 1120회가 운항하며 종전 기록(1101회)을 뛰어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항 면세점도 지난달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8일간 하루 평균 76억3000만 원을 벌어들이며 최대 매출을 올렸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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