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청소년 출입 막는 PC방 등장···업주 "쾌적한 환경 위해 "

입력 : 2017-10-04 14:00:00 수정 : 2017-09-29 16:05:3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영유아를 동반한 고객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키즈존'이 점차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10대 청소년들의 출입을 막는 '노틴에이저존'까지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0대 청소년들의 출입을 거부하는 일부 사업장의 안내문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공개된 사진 속 한 PC방에는 '초딩 출입금지. 중고생 떠들면 퇴장'이라는 문구가 부착돼있다.

부산에 위치한 한 프랜차이즈 카페 입구에도 "최근 들어 근방의 중·고등학생들이 흡연, 바닥에 침 뱉기 등의 무례한 언행뿐만 아니라 욕설을 일삼아 매장방문을 거부합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었다.

해당 매장은 "쾌적한 환경을 위해 방문하셔도 받지 않습니다"라며 "신분증 검사 하는 일이 생겨도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