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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복지공단, '푸른꿈 희망잇기' 음악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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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9-29 03:00:00      수정 : 2017-09-28 17:18:19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구본민)은 28일 대전효문화진흥원에서 ‘2017 푸른꿈 희망잇기 음악축제’(사진)를 개최했다.

 올해 2회째을 맞은 이번 행사는 음악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대상자(출소자)의 심리적 특성을 개선하고 보호대상자의 안정적 사회복귀를 위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보호대상자들은 흔히 낮은 자존감, 대인관계의 어려움, 충동성, 우울과 불안, 빈약한 스트레스 대처능력 등 심리적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단은 이를 개선하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음악축제를 열었다. 9개 기관 10팀이 참여한 음악축제는 보호대상자들에게 긍정심리, 성취감, 동기부여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음악축제는 공단 청소년 보호기관을 포함해 전국 23개 기관 총 23개 팀 588명이 참여했다. 보호대상자, 자원봉사자, 대상자 가족, 직원 등이 춤, 합창, 악기연주, 사물놀이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각 기관에 맞게 운영하며 약 7개월의 연습기간을 거친 끝에 발표회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KT&G가 총 60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하는 등 후원에 나섰다. 이로써 범죄 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한 ‘푸른꿈 희망잇기 음악축제’의 지속적 실시를 위한 재정 안정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공단 구본민 이사장은 “음악축제를 통하여 또 다른 희망으로 보호대상자들이 새로운 삶을 찾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음악 치유프로그램의 효과 검증을 위해 공단 보호대상자 60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변화를 측정한 바 있다. 37명은 음악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23명은 참여하지 않았다. 그 결과 음악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그렇지 않은 대상자보다 분노에 대처하는 조절능력이 약 7.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대상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사회로부터 지지받고 있다고 느끼는 수준이 약 7.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단 관계자는 “보호대상자의 심리적 안정 및 성취감 향상, 자존감 상승 등 출소자의 심리적 안정 및 정서적 만족도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 향상 및 대상자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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