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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정 가득… 타라칸섬 이슬람 명절

입력 : 2017-09-24 21:05:11 수정 : 2017-09-24 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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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세계테마기행’
25일 오후 8시50분 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에서는 보르네오섬의 칼리만탄 지역을 소개한다.

말레이제도 한가운데 위치한 보르네오섬은 우리나라 면적의 7배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세 나라가 함께 존재하는 특별한 곳이다. 그중 인도네시아가 차지하고 있는 땅을 ‘칼리만탄’이라고 부른다.

북동부 해안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섬, ‘타라칸’의 시내가 시끌벅적하다. 이슬람 최대 명절 ‘이드 알 아드하’를 맞아 이슬람교인들이 예배를 드리고 희생 제물을 바치기 때문이다. 제물로 바친 가축의 고기는 이웃들에게 모두 무료로 나눠진다. 받은 소고기를 가지고 인도네시아 전통 요리를 만들어 먹는다. 타라칸에서 동부 보르네오의 황금 어장 ‘탄중 바투’라는 마을로 간다. 이곳에서 ‘바강’이라 불리는 독특한 모양의 오두막에서 밤샘 작업을 한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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