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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었다"…선미 울린 원더걸스 '텔미' 재킷

입력 : 2017-09-24 15:17:31 수정 : 2017-09-24 15: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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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박진영의 파티피플'

가수 선미(사진 왼쪽)가 걸그룹 원더걸스 활동하기 싫었던 곡으로 '텔미(Tell Me)'를 꼽아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당 발언은 24일 방송된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서 나왔다. 이날 선미는 "사실 원더걸스 시절 '텔미'를 진짜 하기 싫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유로 앨범 재킷과 안무를 꼽았다. 특히 선미는 "미국에서 박진영(사진 오른쪽)이 보내준 춤 영상이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선미의 원더걸스 활동 당시 '텔미(Tell Me)' 재킷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어 복고 컨셉도 이해하기 힘들었다며 "우리는 그 시대를 살아보지 못해서 부르기 싫었다"고 덧붙였다. 이내 그는 "하지만 (히트곡이 돼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박진영에 감사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텔미'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1980년대 댄스 팝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곡이다. 당시 원더걸스 멤버들은 풋풋함과 소녀적인 모습을 떨쳐버리고 80년대 복고 컨셉에 맞추어 감각적인 패션과 완숙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후 '쏘 핫(So hot)', '노바디(Nobody)' 3연타 히트를 기록하며 국민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뉴스팀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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