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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뼈에 이상 없어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

입력 : 2017-09-24 14:25:56 수정 : 2017-09-24 14: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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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투수 류현진(맨아래 왼쪽)이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패닉의 타구에 왼쪽 팔뚝을 맞아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사진=엠스플뉴스 캡처

부상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몸 상태가 괜찮다고 전했다.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타구를 맞고 교체된 직후 인터뷰를 갖고 “야구를 하면서 팔에 맞은 건 처음이라 긴장했었는데,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니까 금방 충분히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이날  3회 초 상대 조 패닉을 상대로 투구하던 중 시속 151㎞의 타구를 왼쪽 팔뚝에 맞고 교체됐다.

류현진은 ”공에 맞아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빨리 치료해서 마운드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내일부터 (부상 부위를) 봐야 할 것 같은데, 일단 공을 괜찮게 던지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이어갔다.

이어 “맞은 부위에 통증이 얼마만큼 빠르게 치료가 되느냐가 중요하다”며 “지금은 통증이 없다”고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류현진은 “맞은 부위가 던지는 팔이기 때문에 다른 부분과 달리 신중하다”며 “던질 수 있게 빨리 준비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부상이) 그렇게 오래 가진 않을 것 같다”며 “올시즌 타구에 맞은 것만 벌써 3번째인데, 이렇게 많이 맞는 건 처음인 것 같다. 유독 많이 날아온다”고 아쉬워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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