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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공무원노조 사랑의 연탄 배달

입력 : 2017-09-24 13:40:34 수정 : 2017-09-24 13: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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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4가구에 연탄 2000장 직접배달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공주석)과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23일 목천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4가구에 2000장을 직접 배달 기증했다.

천안시청공무원노조 소속 공무원들이 23일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을 배달해 기증했다.
24일 천안시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시청가족 45명은 독거노인들에게 연탄을 배달해 주며 마음을 전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천안지회(회장 정선봉) 회원 20명은 함께 참여해 부식된 연탄보일러를 교체하고 보일러배관 재설치, 수리 보수 등 재료비 150만원 상당 지원하고 기술봉사를 실시했다.

목천읍 서리 오모 할머니는 “겨우내 연탄을 아끼며 춥게 지낼 뻔했지만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마음 편히 연탄을 사용할 수 있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오늘 행사로 우리 이웃 중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석 천안시공무원노조위원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속에서 시민의 참봉사자 역할을 다하는 공무원상을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공무원노동조합은 2015년부터 3년째 사랑의 연탄기증 및 배달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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