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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사업 총괄 ‘지원센터’ 개소

입력 : 2017-09-21 23:35:28 수정 : 2017-09-21 23: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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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거환경개선 등 추진 /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도 운영 서울시는 22일 도시재생 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서울 전역의 14개 현장도시재생지원센터를 총괄하는 광역센터로 도시재생 사업과 정책, 현장 정보를 종합해 서울형 도시재생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3년간 펼쳐온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이어나가 다양한 재생 모델을 개발하고 도시재생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한다.

센터의 주요업무는 △도시재생 희망지사업 추진 △주거환경 개선 △전문인력 양성이다. 시는 노후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확대를 위해 약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도시재생 희망지사업’을 추진한다. 희망지사업에 선정된 모임은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주민모임을 구성하고 관련 교육과 홍보 등을 맡아 도시재생을 추진할 기반을 닦는다.

도시재생 전문가를 기르기 위한 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는 3∼6개월의 전문교육 과정을 마련해 도시재생 민간 전문가를 매년 50명가량 양성한다.

시는 도시재생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다음달 진행한다.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 14곳의 주민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지역별로 창업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선정된 아이디어 제출자에게 비용과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22일 서울시청 시민플라자에서 열리는 개소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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