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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명수 통과 다행스럽고 국회에 감사, 협치와 소통에 힘쓰겠다"

입력 : 2017-09-21 16:38:04 수정 : 2017-10-10 11: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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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안이 21일 오후 국회에서 통과된 것에 대해 "국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협치와 소통에 힘쓰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후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를 피해갈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입법·사법·행정부뿐 아니라 마음 졸이던 국민도 안도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를 막기 위해 같은 마음으로 동의안을 처리해주신 입법부에도 감사드린다"며 "저희도 이 같은 뜻을 받들어 더욱 협치하고 소통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임명동의안 표결에 모두 298명(제적의원 299명)이 참가해 찬성 찬성 160명, 반대 134명, 기권 1명, 무효 3명으로 가결 처리했다.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안이 통과된 것은 지난달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이후 31일 만이다.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투표에서 '찬성표 행사'사실을 공개한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외 30명 가량의 국민의당 의원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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