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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대학생산학연계광고창작경연대회' 6개월 대장정 종료

입력 : 2017-09-22 03:00:00 수정 : 2017-09-21 13: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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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의 대상 남서울대학교 광고홍보학과 ‘변호사들팀’ 수상 / 6개월간 전국 광고관련 학과 등 학생 3200여명 참여 경연
지난 1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7 대학생산학연계광고창작경연(KOSAC) 전국대회’ 참가팀 단체사진. 한국광고총연합회 제공
한국광고총연합회(회장 이순동)는 지난 1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7 대학생산학연계광고창작경연(KOSAC) 전국대회’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고를 광고한다’라는 주제로 지난 3월부터 전국 50개 광고관련학과의 수업연계, 산학연계실무특강, 작품접수, 6개 지역(서울, 인천경기강원, 대전충청, 대구경북, 부산경남, 광주전라제주)별 지역대회 둥 6개월간의 과정을 거쳐 선발 된 총 13개 팀의 경쟁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경쟁했다.

전국대회 영예의 대상은 남서울대학교 광고홍보학과 ‘변호사들’팀(진선량, 강소영, 박수연, 박진경, 한승희)이 차지했다. 변호사들팀은 재판장에서 소비자들에게 귀찮고 불필요한 존재로 외면 받고 있는 피고인 ‘광고’의 무죄를 입증하고 순기능을 알리는 독특한 컨셉의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였다.

‘2017 대학생산학연계광고창작경연(KOSAC)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남서울대 광고홍보학과 변호사들 팀. 한국광고총연합회 제공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및 상패와 함께 동상 100만원, 은상 200만원, 금상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에게는 500만원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광고계 유명ECD 등 총 7인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맡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콜라보K 김주호 대표는 심사평을 통해 “광고를 광고한다라는 현업 전문가들도 어려워하는 주제를 대학생 다운 신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풀어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크리에이티브 능력과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통해 국내 광고계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했으며 한국광고학회, 한국광고홍보학회, 한국광고PR실학회가 후원해 시행한 국내 최대규모의 산학연계 프로젝트다. 전국 광고․홍보 관련 학과의 수업업계를 통해 대회주제(광고를 광고한다)와 관련한 커리큘럼을 개설하고 업계와의 연계를 통한 실무형 우수 광고인재 발굴 목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3200여명의 대학생들이 경연에 참여했다.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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