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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통한 국제교류로 한국관광 질 높인다”…사진작가협회, 사진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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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9-21 13:09:03 수정 : 2017-09-21 1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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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관광 사진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도모하는 ‘2017 서울포토페스티벌’이 21, 22일 이틀간 서울 광화문 광장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앞 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조건수)는 “주한 외교사절을 초청해 메인행사인 ‘글로벌관광사진 컨퍼런스 2017’ 개막식을 서울 명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며 “각국의 관광사진을 통해 소통과 공감하는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키고, 특히 ‘글로벌 관광포토컨퍼런스’를 통해 서울시와 주한 외국대사관 및 관광청을 연계하여 글로벌 사진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21일 밝혔다. 

협회 조건수 이사장은 “글로벌 사진문화교류확대선언 을 통해 사진을 매개로 한 각국의 사진인구를 한국으로 유입하는 방안을 제안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각 지역의 사진들을 전시해 시민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시민참여형 문화예술로 추진하여 참석한 주한 외교사절단을 통해 해외 곳곳에 알려주는 한국홍보 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폴란드, 핀란드,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 네팔, 브라질 등 유럽, 아시아, 중남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한국 주재 외국 대사관 및 관광청 12개국이 참여한다.

시민 참여를 위해 ‘서울특별시관광공모전’ 수상작 전시, ‘글로벌관광사진전 2017’가 진행된다. 또 사진작가들이 시민들과 어울려 사진을 찍으며 촬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협회 측은 “활발한 사진문화 교류를 위한 인적 교류 및 사진 교류전 등을 각국 외교사절을 통하여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되었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한국과 서울의 대표적인 사진을 전시하여 주한 외교관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려주고, 더 많은 관광정보들을 소개해 지속적인 관광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각국의 대사관에서 제공한 그 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사진들을 통해 해당 국가의 자연과 문화를 일반 시민들에게도 소개해 국제교류를 활발히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수 기자 winteroc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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