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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인터넷 쇼핑몰서 판매한 열쇠고리·나침반…방사성 물질 검출

입력 : 2017-09-21 10:52:42 수정 : 2017-09-21 10: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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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판매 사이트 아마존 재팬에서 판매한 열쇠고리와 나침반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
방사상 물질이 초과 검출된 열쇠고리. 'TR 25'라고 적혀있다.
21일 아사히TV 보도에 따르면 일본 원자력 규제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쇼핑몰에서 판매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성 물질 ‘트라이튬(삼중 수소)’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제품은 기준을 약 3~11배 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열쇠고리는 '트라이튬이 내는 방사선이 형광 물질에 닿으면서 빛나는 구조'로 알려졌다.

쇼핑몰 조사 결과 지금까지 열쇠고리 15개와 나침반 1개가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쇼핑몰은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를 진행하고 있다.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나침반.
원자력 규제위원회는 “제품으로 인한 피해 보고는 없었으며,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적지만 안전을 위해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아사히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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