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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특집] 일자리 늘리는 기업 고객에 우대금리

입력 : 2017-09-20 03:00:00 수정 : 2017-09-19 20: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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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금융권의 아이디어 전쟁이 치열하다. 기존 상품보다 새롭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유통업체, 핀테크업체 등과 손잡고 있다. 간편송금 시스템이나 온라인쇼핑 실적에 따라 금리를 추가로 주는 적금, 결제할 때 자동으로 혜택 많은 카드로 바뀌는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 등이 등장했다. 금융상품에 공익적 가치를 담기도 한다. 신입 직원을 채용하면 예금금리를 더 주거나, 지역 렌트사들과 제휴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생을 추구한다.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소개한다.

IBK기업은행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채용을 늘리면 더 높은 이자를 주는 기업고객 전용 상품 ‘IBK일자리채움통장’(사진)을 판매하고 있다. 기본 금리는 정기예금(1년) 연 1.7%, 중금채(1년) 연 1.85%로, 일자리 창출 응원 문구를 통장에 새기면 적용된다. 계약 기간 중 신규로 직원을 채용한 기업에는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1명 증가 시 0.1%포인트, △2명 증가 시 0.2%포인트 △3명 이상 증가한 경우 0.3%포인트가 추가된다. 계약기간 이내에 3명 이상 추가 채용한 기업이라면 정기예금(1년) 최대 연 2.0%, 중금채(1년) 연 2.15%까지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상품 가입 전·후 시점의 ‘고용보험 가입자 명단’을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출력해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신동주·이진경·백소용·염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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