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바바리맨' 잡아야 합니다…英 경찰 '쇄골' 포함 몽타주 공개

입력 : 2017-09-19 11:13:00 수정 : 2017-09-19 09:37:5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속칭 ‘바바리맨’ 추적에 나선 영국 경찰이 이례적으로 쇄골까지 포함한 용의자의 컴퓨터 합성 몽타주를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에 따르면 바바리맨 추적에 나선 잉글랜드 서리 카운티 경찰이 용의자의 쇄골까지 포함한 컴퓨터 합성 몽타주를 최근 공개했다.

 

영국 메트로 홈페이지 캡처.


사건은 지난달 31일 터졌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40대 여성은 자기 차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가던 중, 주택가 수풀에서 갑자기 나타난 용의자를 보고는 깜짝 놀랐다. 다행히 성범죄 시도는 없었으나, 여성은 남성의 돌발행동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이 기억하는 남성의 모습이라고는 20대로 추정되며, 키 190cm 정도의 거구라는 것뿐이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관 리암 윌슨은 “자기 차로 얼른 돌아간 여성은 재빨리 경찰에 신고했다”며 “누구든 비슷한 일을 당할 수 있으므로 늘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트로는 “보통 경찰은 컴퓨터 합성 몽타주로 용의자의 얼굴만 만든다”며 “그만큼 용의자를 잡고자 하는 의지”라고 전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