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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선거 후보등록 첫날, 설정·수불·혜총스님 등록

입력 : 2017-09-18 21:26:21 수정 : 2017-09-18 21: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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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 후보등록 첫날 설정(75) 스님과 수불(64) 스님, 혜총(72) 스님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18일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설정·수불·혜총 스님이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조계종은 오는 20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은 뒤 25일 후보자격 심사를 할 예정이다.

조계종 선거법에 따라 기호는 접수순서에 따라 부여된다. 설정 스님과 수불 스님의 대리인이 접수가 시작된 오전 9시 전에 도착해 추첨으로 번호를 결정했다. 설정스님이 1번, 수불스님이 2번을 각각 배정받았다. 오전 11시 등록한 혜총 스님은 3번 기호를 달았다.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는 다음 달 12일 열리며, 중앙종회의원 81명과 전국 24개 교구본사에서 선출된 240명 등 총 321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하는 간선제로 열린다. 선거인단의 과반(161표)을 얻어야 당선되며,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간 결선투표를 한다.

정승욱 선임기자 jswo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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