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마르세유 검찰청의 대변인은 “이번 공격이 테러라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현재의 조사 초기 단계에서 테러와의 연관성을 100% 배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산 공격 뒤 프랑스 당국에 체포된 용의자는 41세의 여성으로 전해졌다. 얼굴에 상처를 입은 20대 미국인 여성 관광객 피해자 4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이 가운데 1명은 눈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나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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