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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전당대회 11월6일 유력

입력 : 2017-09-17 18:53:20 수정 : 2017-09-17 22: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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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안정 도모 차원 ‘속도전’ / 선관위원장 금주 낙점 방침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바른정당 전당대회가 오는 11월6일에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바른정당 정문헌 사무총장은 17일통화에서 “국정감사와 예산심사 등 정치적 상황을 감안할 때 현실적으로 가장 적합한 전대 시기는 11월6일과 13일”이라며 “두 안을 18일 최고위원회의에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정 사무총장은 “전대에는 30%의 전화 여론조사가 포함되는데 여론을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선 토, 일요일 이틀간 실시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견해가 많다”며 “그러면 전대는 월요일인 11월6일과 13일에 개최해야 하는데 당의 조기 안정을 위해선 전대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다.

바른정당은 조기 전대 분위기 띄우기에도 나설 태세다. 이번주 안으로 전대를 총괄 관리할 선관위원장을 낙점할 방침이다. 추석 이전 선관위 구성으로 차기 지도부 이슈를 ‘추석 밥상’에 올리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정 사무총장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 버금가는 중량감 있는 후보자들이 전대에 출마하도록 요청하고 있다”면서 “그분들이 위기에 빠진 당을 구하기 위해 나서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우중 기자 l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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