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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SNS로 강릉서 순직한 소방관에게 애도의 뜻 전해

입력 : 2017-09-17 16:25:47 수정 : 2017-09-17 16: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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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강릉에서 순직한 소방관 두명을 애도했다.

문 대통령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새벽 강릉 석란정에서 화재 진압 중이던 소방관 두 분이 순직하셨습니다”라고 글을 올려 국민에게 두 소방관의 순직 소식을 알렸다.

문 대통령은 “이영욱 소방위님은 정년을 앞두었고 이호현 소방사님은 올해 초 임용된 새내기였습니다. 두 분의 희생에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라고 애도하며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떠난 분들을 기억하며 남은 이들의 몫을 다 하겠습니다”라는 결심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같은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올린 페이스북 글. 출처=페이스북

그는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한시도 방심하지 않겠습니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천붕과 참척의 아픔을 겪은 유가족에게 마음을 다해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누리꾼들은 17일 4시 현재 문 대통령의 글에 60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누르며 순직한 소방관들을 애도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다신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두 소방관의 사연이 안타깝다”, “소방관의 처우개선을 바란다”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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